[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제주 섭지코지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또 하나 탄생했다. 최근 문을 연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한화호텔&리조트가 건설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연면적 2만5600㎡, 수조용적량 1만800t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였던 일본 오키나와의 추라우미 아쿠아리움(1만400t)을 뛰어넘는 월드클래스급이다.
특히 '자연과 인류의 공생'이라는 주 제로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복합적 '어뮤즈먼트 테마파크'로 조성됐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전시 중인 생물도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총 500여종 4만8000마리.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2마리와 만타레이, 돌고래 6마리, 대형 상어, 자이언트 그루퍼 등 수많은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유덕종 한화호텔앤리조트 상무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대한민국의 자연과 바다를 국민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세계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바다속 환상의 세계를 꼭 경험해보라고 자랑했다.
자~그럼, 제주속 바다를 그대로 재현한 아쿠아리움속 여행을 떠나보자.
제주=글ㆍ사진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