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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남궁민(34)이 고(故) 최진실 덕분에 연기자가 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졌다.
남궁민은 16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연기자 지망생 시절 최진실의 자동차 보험 CF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005년 최진실과 함께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 출연했던 남궁민은 "당시 최진실씨가 촬영장에서 많이 챙겨주고 매니저도 소개해주셨다"며 "결국 그 매니저를 통해 시트콤 '대박가족'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남궁민은 "그 전까진 전문적인 연기 수업을 받은 적도 없고, 연줄도 없어 오디션에 낙방하기 일쑤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최진실이 그의 연기자 데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한편 남궁민은 '도시정벌'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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