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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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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16일 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여름세일기간 동안 고객에게 증정하는 우산 사은품 등에 영국 런던거리를 입혔다.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소피조이스와 협업해 투병비치백, 우산 등에 영국 런던 거리를 표현한 이색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백화점 16일부터 런던올림픽 경기가 끝나는 8월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5색 영수증 기프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 여성, 영캐주얼, 등 각각의 상품군별 영수증 색깔을 파란, 검정, 빨강, 초록, 노란색 등 5가지 오륜기 색상으로 만들어 현대백화점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이 5가지 색깔별 영수증을 모아 구매금액 합이 30만원이 넘을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2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8일 정문 등에서 런던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구매고객에게 영국산 홍차를 증정하고 정문 앞에서는 라이브밴드 콘서트를 열어 비틀즈 등의 인기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9층 아동매장에서는 영국 근위병 복장 직원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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