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증시가 5일 연속 하락했다.
여전히 유럽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나마 마감 직전 낙폭을 줄인 것이 위안거리였다. 12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심리도 지지부진한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73포인트(-0.08%) 하락한 8851.00, 토픽스 지수는 1.31포인트(-0.17%) 빠진 757.29로 11일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 강세 탓에 파니소닉(-4.59%) 소니(-2.20%) 등 주요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에너지 계발업체인 인펙스 홀딩스는 국제유가 급락 탓에 2.24% 하락했다.
전날 5.50% 급락했던 니콘은 0.60% 반등에 성공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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