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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안심살균수기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장마철을 맞아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 '코웨이 안심살균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특수 코팅된 전극을 통해 수돗물을 전기 분해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한 살균수를 만들어내는 원리가 적용됐다. 따라서 유해세균을 99.9%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삶거나 끓이지 않아도 돼 플라스틱 제품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살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침지·포트 겸용방식으로 구성돼 편의성도 강화됐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침지형은 살균모듈을 직접 물에 담가 물 속 물체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고 포트형은 포트에 물을 담아 살균모듈에 장착한 뒤 생성된 살균수를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는 등 용도 및 장소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용량에 따라 1~5분 내 자동으로 살균수가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가정용 살균수기 최초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S마크(살균)와 TR마크(안정성) 인증도 받았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안심살균수기는 집안 위생문제를 가장 간편하게 해결해 주는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전력, 살균지속력 등에서 경쟁사 대비 성능이 우월하다"며 "여름 장마철을 맞아 출시 일주일 만에 5천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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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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