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9일 주식시장이 냉각되면서 감익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철강 및 소프트웨어 업종 전략이 안전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강현기 연구원은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끝으로 개선될 것 같던 주식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며 "안도랠리 유통기한이 극도로 짧아진 이유는 개별 업종과 종목의 미래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발표 시즌이 겹쳐 감익작업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익추정치 하향 작업이 마무리된 철강 및 소프트웨어가 안전성이 높다며 에스원, 컴투스, 게임빌, NHN, SK C&C, KH바텍 등 이익 개선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는 종목에 대해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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