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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페이스북 특허소송 끝… 제휴 강화키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야후와 페이스북 양측이 현지시간 6일 서로 제기한 소송에 종지부를 찍고 손잡기로 했다.


이날 양사는 서로 맞서며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 취하하고 일련의 특허 상호 사용, 상호 인터넷 광고 게재 등 여러 분야에서 제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수개월 동안 지속됐던 이번 소송의 해결된 배경에는 그 어떤 금전적 거래도 수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야후는 페이스북이 인터넷 광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 소셜 네트워크 등 10개 부문에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고 나중에 두 개 특허 침해 사항을 추가했다. 이에 페이스북도 지난 4월 야후를 상대로 10개 항목에서 특허를 침해했다며 맞고소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소송을 제기했던 스콧 톰슨 야후 CEO가 학력위조 의혹 등으로 지난 5월 자리에서 물러나자 로스 레빈슨 야후 임시 CEO 등 현 경영진은 페이스북과 대화에 나서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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