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역대 사장단을 초청해 'K-sure 20년간의 발자취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현 조계륭 사장을 비롯해 이동훈(초대), 김태준(제2대), 김송웅(제5대), 조환익(제6대), 유창무(제7대) 등 전 사장들과 K-sure 임원들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K-sure는 창립 당시 1조8000억원에 불과하던 지원 실적이 지난해 192조원으로 100배 이상 성장했고 K-sure가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해 온 데에는 역대 사장님들의 공로가 컸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역대 사장들은 유럽위기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K-sure가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동반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K-sure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