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화장품 동인비,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롯데면세점에 추가 입점한다.

KGC 라이프앤진은 5일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지난 1월 신라면세점 본점 입점에 이어 다음 달 내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인비는 현재 롯데면세점 잠실점, 코엑스점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해있다.

동인비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들이 동인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롯데면세점 본점에도 입점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인비는 면세점 매장 내 구매 고객의 80% 이상이 한국을 찾은 일본,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기존 정관장의 홍삼 제품 원료의 신뢰도를 중심으로 바르는 홍삼 화장품의 구매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그 동안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저가 로드샵 브랜드로 대표되던 코리안 뷰티 시장에서 동인비는 주요 면세점 판매 활성화를 통해 코리안 뷰티 파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 올려주고 있다.

동인비는 정관장 113년의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6년근 홍삼의 피부 비방을 담아낸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로 까다로운 일본 관광객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10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3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

KGC 라이프앤진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정관장 홍삼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먹는 제품뿐 만이 아니라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홍삼 화장품 동인비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향후 지속적인 면세점 판매 확대를 통해 대표적인 프리미엄 코리안 뷰티 제품으로서 6년근 홍삼의 진한 피부과학을 알리는 홍삼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비는 최근 수분 라인인 동인비담을 출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김희선이 함께 한 동인비담 광고가 공중파 및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