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 e 품앗이’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서울시 복지재단과 광진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식 후 e 품앗이 교육, 마을장터 거래해보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e품앗이’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 품앗이는 마을공동체 한 형태로 우리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주민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가상 화폐 ‘문’을 통해 품(서비스, 재능 등)과 물품을 여러 사람이 교환하는 사업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후원하고 광진시민연대(대표 마주현)가 주관하는 이번 출범식은 광진복지네트워크(간사 안수경)과 서울시 복지재단 등 12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광진 e 품앗이’  출범 광진 e-품앗이 출범식
AD


이날 출범식은 ‘광진 e-품앗이’ 사업 취지와 활동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시 복지재단과 광진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후에는 천경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e-품앗이 사업’ 교육에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장터에 참가, 거래를 해보는 ‘마을장터 거래 해보기’ 순서를 마련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구는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광진복지네트워크 회원단체 19개를 지역품앗이센터로서 거점 기관화해 회원 가입과 가맹점 확대, 복지네트워크 단체 대상 교육, 거점기관 마을 장터 운영, 도시농업 품앗이 추진 등 구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출범식을 통해 광진 e-품앗이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단절됐던 이웃 간 관계가 회복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