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등포아트홀, 제17회 여성 주간 기념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17회 여성 주간을 맞아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를 슬로건으로 5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여성 주간은 여성발전 기본법 및 영등포구 여성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양성 평등을 생각하고 그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매년 7월1~7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 여성단체와 표창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영등포 구립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 평등 촉진과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관객과 호응하는 마술공연 난타공연 기타연주, 가수 김용임 등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는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여성 솜씨 작품전’을 비롯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 무료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아울러 혈압·혈당 검사와 유방암 검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여성 건강관과 여성 인력 개발센터의 취업 상담 부스 등도 운영 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여성 주간을 맞아 아직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남녀차별 인식을 다시금 돌아보고, 개선하는 자리로서 본 행사가 구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가정복지과 ( ☎ 2670-3347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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