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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라집니다]서울~진주간 KTX 환승불편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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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하반기 부터 버스운전자격제도가 도입되고 중범죄자 택시운전자격 취득 제한이 강화돼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높아진다. 12월부터는 KTX 서울~진주 구간을 환승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도 개통돼 수도권 서북지역과 서울 도심 연결이 빨라진다.


◆버스운전 8월부터는 자격취득 해야 가능=8월2일부터 버스운전자격제가 시행돼, 운송사업용 버스를 운전하려면 버스운전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시내·시외·농어촌·마을·고속·전세버스 등 사업용 버스를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미 시행중인 운전적성 정밀검사에 적합해야 한다. 또 추가로 버스운전자격시험(교통관련 법령, 자동차관리요령, 안전운행 및 운송 서비스 등)에 합격해야 한다. 다만, 이 개정법률 공포일인 지난 2월 1일에 사업용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법률 시행일 8월2일부터 6개월 이내에 교통안전공단에 신고하면 시험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중범죄자 택시운전자격 취득제한 강화=8월2일부터 택시기사에 의한 반사회적 범죄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택시이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성범죄, 살인, 마약 등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 20년간 택시운전자격 취득을 제한키로 했다.


◆ABS 설치 의무장착 대상 확대=비 또는 눈이 내리는 미끄러운 도로나 급제동시 안정적인 제동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치인 ABS(Anti-lock Brake System)의 의무장착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지금까지 승합자동차(경승합 제외)와 총중량 3.5t을 초과하는 화물·특수 자동차에만 ABS 의무장착 대상 이었다, 이를 확대해 8월16일부터는 모든 승용·승합·화물·특수 자동차(3.5t이하 캠핑트레일러 및 피견인자동차 제외)로 의무장착 대상을 확대해 교통사고시 인명과 재산상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 일부구간 고속도로 개통=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 구간(36.6km) 중 잔여구간인 북여주IC~양평 구간(19.0km)이년 12월 개통된다. 이에 따라 여주~양평 전 구간 개통으로 주행거리 20.5㎞(39.5 → 19.0㎞)와 주행시간이 11분(33 → 22분)가량 단축된다. 주문진~속초 고속도로 하조대~양양구간도 연말 조기 개통된다. 당초 2016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강원지역 개발과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4년을 단축해 12월 조기 개통된다. 하조대~양양 구간 개통으로 주행 거리 1.9km(11.6 → 9.7km)와 주행시간은 4분(10분→6분)이 단축된다.


◆KTX, 서울에서 진주까지 직결 운행=경전선(삼랑진~진주, 93.9km) 복선전철화 사업이 12월에 완공돼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가 직결 운행된다. 이에 따라 KTX를 타고 서울에서 진주까지 이동할 경우 이전(KTX+무궁화)보다 약 41분의 시간이 단축돼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 개통=경의선 문산~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의 개통에 이어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6.1km 구간 사업이 완료돼 12월에 개통된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와 서울 2, 5, 6호선과의 환승역이 증가돼 국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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