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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등 5개 대형건물 소방서와 핫라인 연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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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영규 기자]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기도 광명지역 5개 주요 건물이 소방서와 핫라인으로 연결됐다.


경기도 광명소방서는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인 ▲광명역 ▲철산역 ▲2001아울렛 ▲크로앙스 ▲광명 KTX역사 등 5개 대형 건물과 최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핫라인 구축에 따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하로 연결된 핫라인은 층수가 11층 이상이거나 1일 수용인원이 5000명을 초과하고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연결돼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했다.


안충진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핫라인 설치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12년 3월 9일 시행됨에 따라 소방서와 대상처간 직통전화를 개통해 유사시 최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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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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