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전세보증금 인상 걱정을 덜고 거주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을 홍보한다.
장기안심주택은 전세세입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SH공사에 통보하면 SH공사가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의 30%(4500만원 한도)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형태로 최대 6년(2년마다 재계약)까지 거주할 수 있는 신개념인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5인 이상 가구는 85㎡이하)으로서 전세보증금은 1억5000만원 이하(5인 이상의 가구는 2억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7월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본인이 직접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012년6월22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정한 소득과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되는 가구여야 한다.
또 월 평균소득은 2011년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인 가구(3인 기준 297만원, 4인기준 330만원)이며, 부동산(토지, 건물)은 12,600만원 이하로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준은 일반공급은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할 경우 별도의 가점기준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이번 공급 가구수는 700가구다. 이중 신혼부부 20%, 다자녀가구 10%를 우선 공급한다.
우선공급 자격기준은 SH공사 홈페이지 모집공고안을 참조하면 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7월 6일 오후 4시에 발표하며 서류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심사서류를 7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SH공사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입주대상자는 7월 27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SH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금천구 사회복지과 (☎2627-1983) 또는 SH공사 (☎1600-345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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