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HSBC는 21일 라오스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500달러의 기부금을 국제 아동 후원 단체인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은행 내 여성 임원들의 모임인 'HSBC은행 여성위원회'와 직원 자원봉사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돼 마련한 이번 수익금은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HSBC 직원들은 지난 2월 라오스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플랜 코리아와 함께 유치원 건립과정을 모니터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유치원 개원식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이지현 HSBC은행 여성위원회장은 "동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라오스 소수 민족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