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7월2일~8월12일 초·중·고생단체 대상…KTX-산천, 새마을호 골라 학교나 학급단위신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7월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엑스포장 관람을 원하는 학생단체를 위해 교육학습열차를 운행한다.
‘교육학습열차’는 KTX-산천과 새마을호 중 하나를 골라 초·중·고 학교나 학급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KTX-산천 열차는 서울역에서 매일 오전 7시5분 떠나 광명역, 서대전역, 익산역에 서고 여수엑스포역엔 오전 10시23분 닿는다.
새마을호 열차는 오전 6시35분 서울역을 떠나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서대전역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엔 오전 11시15분쯤 도착한다.
여수엑스포역 출발시간은 각각 오후 5시25분과 6시25분이다.
‘교육학습열차’는 학습기회를 최대한 주기 위해 운임을 크게 낮춘 게 특징이다. KTX-산천은 40%, 새마을호는 50%를 깎아준다.
이날부터 전국 코레일여행센터에서 상담·예약접수를 받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체험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열차상품을 기획했다”며 “안전하고 편한 기차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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