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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국산 MRAP개발 포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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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국산 MRAP개발 포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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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당국이 미국의 중고 지뢰방호특수차량인 'MRAP'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방산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20일 군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급조폭발물(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활용훈련을 하는 등 사용법을 터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한국군이 북한의 급변사태와 유사시 군병력 투입하기 위해서는 MRAP이 필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MRAP은 지뢰 및 IED에 대비해 차체 바닥 장갑을 V자로 제작한 특수 차량이다. 차체 바닥을 V자로 만든 이유는 차량 바로 밑에서 지뢰가 폭발했을 때 충격을 양쪽 옆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엠랩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뢰 및 IED에 의한 미군 피해를 현격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파병부대인 오쉬노부대도 IED에 대비해 미국으로부터 지뢰방호장갑차량 '맥스프로대시' 10대를 급조해 사용하고 있다. 대당 가격은 12억이다. 자이툰 부대는 ‘바라쿠다’라고 불리는 장갑차를 사용했다. 바라쿠다 장갑차는 독일 티센사의 TR-170 장갑차의 조립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우종합기계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하지만 방탄성능에 취약하다. 50m밖에서 발사된 7.62mm탄을 막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당가격은 4억 6000만원이다.


이에 군 당국은 미 국방부가 이라크전 등에 사용하던 MRAP 중고 2000대를 구매해 2014년부터 육군 최전방 지역 배치를 추진중이다. 신품은 대당 200만 달러(약 23억원)이지만, 우리 군이 도입할 중고품은 대당 8만5000달러(약 1억원)로 알려졌다.


미군이 사용하던 MRAP은 운전병 1명과 지휘관, K-6 기관총 사격수, 경계병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타이어 압력 자동조절장치가 있어 타이어가 펑크 나도 시속 80㎞로 달릴 수 있다. 또 적군의 전파를 교란할 수 있는 전파교란기(JAMMER)가 장착돼 있고, 가로 60㎝X세로 30㎝의 창문이 있어 정찰작전도 담당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간 파병병력을 완전철군하기로 하면서 MRAP트럭을 처분을 도와주는 셈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이 전쟁물자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비를 그대로 유지하려니 유지보수 비용이 만만치 않는데다 이들 물자들이 두 전쟁에 특화돼 있어 전용하거나 처분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군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지뢰와 도로 매설폭탄으로 차량과 병력손실이 잇따르자 지난 2002년부터 중무장화한 트럭을 주문보급하기 시작했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2007년에만 2만 8000대의 MRAP 차량을 주문하는 등 미군은 현재 MRAP 차량 수만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보유하기 위해서는 유지보수가 필요한데 차량 한 대당 연간 1만달러에서 2만달러 가량이 소요된다. 지난해 미군 당국은 아프간과 쿠웨이트에서 운용되고 있는 MRAP 트럭 정비에 1억 3,370만 달러를 썼고 파손된 트럭수리에 5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군의 중고 MRAP을 도입할 경우 수리부속 등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결국 미국의 입장에서는 싼값에 애물단지를 넘기고 후속수리지원으로 추가이익을 챙기는 셈"이라고 말했다.


국내 방산기업의 속사정은 더 답답하다. 현재 방산기업이 개발중인 국산 MRAP을 포기한 것은 물론 이미 제작이 완료된 장륜형 장갑차의 군소요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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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신개념기술시범사업 7개 과제로 국산 MRAP개발을 선정해 두산DST와 계약을 끝낸 상태다. 정부는 업체에 2013년까지 12억을 투자해 공동개발키로 했다. 국산 MRAP은 TNT 6.8Kg에도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하지만 미군의 중고 MRAP 2000대를 수입할 경우 개발은 무의미해진다. 또 개발을 마친 현대로템, 삼성 테크윈의 장륜형 장갑차의 군 소요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군당국이 수입쪽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국내 방산기업 제품들의 군소요가 없어질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볼때 유지비용이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미군의 MRAP도입은 마이너스효과"라고 지적했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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