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갑을건설(주)과 업무협약…선장면 대흥리 일대 44만8000㎡, 내년부터 보상 및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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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 서부지역 발전의 한 축을 맡을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산시와 갑을건설(주)은 11일 복기왕 아산시장, 박한상 갑을건설 사장,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대에 44만8000㎡ 규모로 약 750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만들어진다.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로 갈 수 있는 위치다. 동쪽으론 아산시와 천안시, 남쪽으론 예산군, 서쪽으론 내포신도시, 북쪽으론 당진시가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갑을건설은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은 뒤 내년부터 보상과 공사에 들어간다.
단지가 들어서면 한해 7752명의 일자리와 4010억원의 소득이 생기는 효과가 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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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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