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이종범 효과'로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최근 이종범을 모델로 영입한 후 동시접속자 수가 전주 대비 22% 증가했고 신규 이용자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또 지난 5월과 비교하면 1인당 게임 플레이 시간은 47% 늘었으며 이종범의 이름을 내건 게임 대회에는 6만 명이 몰렸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달 이종범을 프로야구 매니저의 광고모델로 발탁했으며 이어 총 상금 1억 원을 걸고 '2012년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 개최를 발표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대회는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강상용 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매니저 개발실장은 "최근 프로야구 인기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종범 모델 발탁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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