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2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일부터 15일까지 보행안전지도사 등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선발인원은 모두 25명.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경우 1일 6시간으로 임금은 간식비 3000원을 제외한 1일 2만7480원(시간당 4580원)이다.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일당은 1만3740원이다.
전문인력 일당은 정부노임단가기준을 적용해 시간 당 9450원으로 한다.
일자리 대상은 다국적 언어 동화 구연 전문가ㆍ자전거보관소 환경정비ㆍ생활주변 공원 시설물 정비ㆍ보행안전지도ㆍ어린이집 간호사 파견ㆍ자원봉사 상담과 자원봉사 실적 입력 등 4개 부서, 6개 사업이다.
초등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을 책임지는 보행안전지도(6명)는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지역내 보육시설에 파견되는 다국적언어 동화구연전문가(4명)는 동화구연 전문가 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 여성이어야 한다.
그리고 중구내 어린이집으로 파견하는 교육간호사(3명)는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5년 이상 아동 간호 업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간호조무사도 가능하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취업보호ㆍ지원대상자, 여성세대주(가장), 장애인과 가족, 실직과 휴ㆍ폐업자, 북한이탈주민 등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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