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잠실 롯데월드 쇼핑몰 지하 1층에 아모제의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캐피탈’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푸드캐피탈 롯데월드점은 약 990㎡(300평) 규모의 284석의 좌석을 보유한 초대형 푸드코트로 오므토토마토, 스쿨스토어, 틈새라면, 가츠라 등 16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고소한 볶음밥에 푸짐한 토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퓨전오므라이스전문 ‘오므토 토마토’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함흥식 냉면을 맛 볼 수 있는 ‘함흥토배기’, 비빔밥과 찌개 등 한식전문브랜드 ‘풍향’이 입점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쌀국수 전문 ‘빈로이’, 볶음요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철판요리 전문 ‘하카다’, 일본식 돈까스와 우동을 즐길 수 있는 ‘가츠라’, 즉석 수제 어묵 전문 ‘미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푸드캐피탈 롯데월드점은 시끌벅적한 기존 푸드코트와는 달리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럽풍 실내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테이블 간격을 보다 여유있게 배치해 고객이 느끼는 안락함을 극대화 했다.
양철주 아모제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잠실은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이용 고객의 폭이 넓어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브랜드의 입점이 가장 핵심”이라며 “여수엑스포, 인천공항, 잠실야구장 등 공간의 특성을 살린 식음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캐피탈을 통해 롯데월드잠실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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