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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없는 성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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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위한 행동선언문’ 채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과 함께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실천으로 감축하고 나눔이 있는’ 일명 ‘실감나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5일 세계환경의 날에 선포한다.


온실가스 감축은 현재 지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인식 아래 구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결실을 에너지 복지로 나누겠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없는 성북' 선포 온실가스 없는 성북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미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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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릴 선포식에서는 구청 구민 학교 기업 시민단체 등 지역의 각 구성원이 실감나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만드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실천의지를 담아 행동선언을 선포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계획을 주민참여형으로 만들 것을 결의하는 한편 녹색생활 실천 구민아이디어 공모 우수자인 조재익 학생 등 6명과 에코마일리지 감축 우수 단체인 돈암초·장월초등학교에 대해 시상을 한다.

아울러 방송인 김미화 씨를 비롯 그린리더인 주부 오영란 씨, 동덕여대 환경동아리인 ‘환경지기’를 ‘온실가스 없는 성북’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 밖에도 절약이 곧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감나는 성북 절전소에 참여하는 종암래미안라센트아파트를 비롯 아파트 5개소와 주민 커뮤니티인 정릉4동 녹색환경실천단과 온실가스 없는 마을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날 온실가스 없는 성북 선포식에서는 특히 각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세우고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석관두산아파트 돈암초등학교 녹색성북네트워크 성북구그린스타트네트워크 녹색연합 등에서 실천사례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런 각 분야별 실천 활동을 기반으로 ▲성북구가 올해 시범적으로 설치할 성북 나눔발전소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자립마을 ▲LED 보급과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에너지를 소비하는 도시에서 생산하는 도시로의 전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녹색환경정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내 시민단체 네트워크인 녹색성북네트워크(녹색연합 등 10개 단체), 성북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 등 22개 단체)와 지역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없는 성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환경과(☎920-33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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