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주요 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다음달 3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혁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필품 가격혁명’은 G마켓이 최근 고물가 속 알뜰 쇼핑족을 위해 마련한 기획전으로 꼭 필요한 기본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다. G마켓은 주로 쌀, 생수, 치약, 화장지 같은 기본 생필품으로 매일 18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 한다고 전했다. 또 생필품 카테고리 별 주요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스파클 생수 2L 12병’을 시중가 보다 50% 할인된 3900원에 1만개 한정 판매하고, ‘농협유통 2011년 고창 황토쌀 20kg’을 31% 할인된 3만5900원에 2000개 선보인다. 또 ‘잘 풀리는 집 깨끗한 3겹 화이트 30M 30롤’은 42% 할인된 9900원에 2000개를 준비했다.

30일에는 ‘국내산 냉장 닭볶음탕용 800g 2마리’와 ‘산타페 헤이즐럿 175ml 30캔’을 각각 3000개 한정수량으로 마련했고, 31일에는 ‘오뚜기 햇반 210g 20개’ 2000개와 ‘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 1500개를 거품을 쏙 뺀 가격으로 판매 할 계획이다.

한정상품 외에도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생필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고흥녹동농협 2011년산 온새미로 20kg’(3만9900원), ‘제천축협 한우 국거리 불고기 500g’(8900원) 등 신선식품과 ‘연세 멸균우유 200ml 24팩’(8900원), ‘동원 양반죽 10개’(1만2900원)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스파크 10kg 2개’(2만4200원), ‘깨끗한나라 순백 3겹 30롤’(9500원)등 마트 생필품 중 필수 아이템만 모아 특가로 선보인다.

이진영 G마켓 마트리빙실장은 “계속되는 고물가로 생필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주부들이 많이 찾는 제품을 엄선해 할인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매일매일 꼭 필요한 생필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