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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노트 10.1'의 디자인이 바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다음달 출시하는 갤럭시노트 10.1에 S펜을 탑재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된 제품은 일반적인 태블릿PC의 외형을 갖추고 있었지만 새롭게 공개된 모델에는 S펜을 끼워넣을 수 있는 빈 공간이 추가됐다. S펜은 손이 작은 사람도 편하게 쓸 수 있게 두께가 얇아졌다. 손이 큰 사람은 S펜 전용 홀더 킷에 S펜을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6월 내놓을 갤럭시노트 10.1은 삼성전자의 자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탑재했다. MWC 2012에서 공개된 모델은 1.4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지만 새로운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만큼 속도가 빨라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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