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 3회 아시아경제 직장인밴드' 대회가 17일 오후 6시 여의도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간 자투리 시간을 내 호흡을 맞춰왔던 직장 동료와 함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노사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쟁쟁한 능력을 가진 38개팀이 대거 지원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여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대기업·중견벤처기업 직장인은 물론, 교수, 의사, 경찰관, 소방관 등 다양한 직장인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해진 경쟁만큼이나 참가팀의 실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1개팀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노사 화합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시나위 리더 신대철이 자리한다. 오디션프로그램 톱밴드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엑시즈(AXIZ)와 지난해 우승팀 워킹노츠가 축하무대를 마련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www.afreeca.com)로 방영되는 생방송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수상팀 및 관람객에게는 상금과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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