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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장' 가진 우아한 디자인의 세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BMW '6시리즈 그란 쿠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BMW는 지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6시리즈 그란 쿠페' 모델을 올해 가장 주목할 차량으로 꼽았다.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BMW 6 시리즈의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했다. 아울러 품격있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높은 수준의 승차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모델 별로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세 가지 엔진이 장착됐다. BMW 640i 그란 쿠페에는 315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BMW 640d 그란 쿠페에는 308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 BMW 650i가 적용됐다. BMW 650i 그란 쿠페에는 밸브트로닉 방식의 신형 V8 엔진이 장착돼 442마력의 힘을 발산한다.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고 고급형 모델에는 BMW의 지능적 사륜 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넉넉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인승 차량으로 접이식 등받이 덕분에 46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126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외관은 6시리즈 쿠페보다 길어진 5007mm에 달하며 휠베이스 길이 역시 2968mm까지 늘어났다. 2도어 쿠페의 디자인을 계승해 4도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을 실현했다.


3.0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640d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2kg·m, 평균 연비 약 17.9km/ℓ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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