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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연쇄 폭발, 최소 55명 사망…두 차례 자살폭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유혈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도로 한복판에서 10일(현지시간) 자살폭탄이 연이어 두차례 터져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약 4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무게 1t이 넘는 폭탄이 도로 한복판에 떨어졌다"며 "목표는 인근의 군사기지 건물이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 있었던 BBC방송 특파원은 첫번째 폭격이 출근시간대인 오전8시께 시작됐으며 현장에 시민들이 모여들자 이내 두번째 폭격이 가해졌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폭탄공격의 배후로 반정부군을 지목했고 시리아 야권 지도부는 시리아군이 폭탄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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