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2년도 마포구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7일 구청 12층 강당에서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00여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박홍섭 구청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달라는 격려를 전했다.
마포구는 올해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지역인재육성장학생 27명, 성적우수장학생 56명, 특기장학생 5명, 꿈나눔 장학생 117명(중학생 51명,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31명) 등 총 205명에게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장학생 인원 5.6% 장학금 지원액 5%가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400만원을 상·하반기에 나누어 지원함으로써 등록금으로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 장학재단 설립, 장학기금 확대 등을 통해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구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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