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교, 자산처분이익으로 실적 호조<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대교에 대해 신규사업 호조와 자산처분이익으로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목표주가 9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교는 1분기 매출액 207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88.1%씩 성장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호조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자산처분이익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면서 "1분기에 배당금수익 33억원, 매도가능자산처분이익 71억원, 금융상품평가이익 32억원 등 총 136억원의 기타영업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예상했던 80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신한지주 지분 20만주를 1분기에 매각해 71억원의 처분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사업부 중에서는 차이홍의 실적 호조가 돋보였다. 윤 연구원은 " 차이홍은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배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편 눈높이사업부는 매출액 1615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12%씩 감소했다"며 "평균과목수 181만명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해 매출이 감소했으며, 신학기 프로모션비용이 5% 증가해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