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5일 새벽 4시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점검 작업 중 임시 구조물이 붕괴되 인부 5명이 매몰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매몰자 가운데 3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태안화력발전소 측은 이들이 보일러 튜브 코팅 작업을 위해 설치한 발판 등 구조물의 기둥이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