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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송재희 상근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송재희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4월26일까지 연장된다.
송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중소기업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과 중소기업 차장을 거쳐 2009년 4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왔다.
송 부회장은 "올해는 중앙회 창립과 중소기업정책이 시행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자유무역협정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앞으로의 임기 3년은 언제든 그만 둘 수 있다는 각오로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한 파수꾼과 심부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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