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BT&I는 16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총 200억3175만원(2175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또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4.0%, 사채만기일은 2015년 4월 13일까지다.
BT&I는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주식 총 317만4010주를 주당 1375원, 총 43억6426만3750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T&I의 최대주주는 기존 강수정, 송기한씨에서 SM엔터테인먼트로 바뀐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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