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방위산업 관련주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 준비가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빅텍은 9일 오전 9시38분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260원을 기록 중이다. 스페코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니드와 퍼스텍은 11~1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를 이달 중순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성 3호의 1~3단계 추진체와 탑재물 장착 등이 모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의 로켓 발사 위험에 방산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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