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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창립 58주년 맞아 '말러 거장' 공연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은행 고객을 초청, 7~8일 양일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열었다.


로린 마젤은 '가장 위대한 말러주의자'로 불리며, 이번 공연에서 말러교향곡 5번(7일)과 1번(8일)을 지휘했다. 협연자인 16세의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연주했다.

로린 마젤은 지난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을 지휘했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내한공연은 1994년 이후 18년 만이다.


산은 측에 따르면 이번 내한공연은 한국에 애착을 가진 로린 마젤이 런던 금융계의 고위 인사를 통해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강 회장은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과 영국의 명문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고객초청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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