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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밀어낸 또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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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간식메뉴로 대박

햄버거 밀어낸 또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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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외식업체들이 간식시간의 '빈틈'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또띠아 제품이 뜨고 있다. 또띠아랩은 담백한 밀가루와 옥수수가루를 기름 없이 구운 얇은 또띠아를 활용한 간식거리로 다이어트 하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지난달 25일 출시한'그릴 치킨 스낵랩'은 출시 10일만에 8만개가 판매되며 성공적인 매출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릴 치킨 스낵랩은 작년 말 출시돼 '웰빙 버거'로 인기를 끌었던 그릴 치킨 버거의 확장된 라인으로 스낵랩 제품이 인기를 끌자 또띠아에 감싼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다.
KFC에서도 지난 달 또띠아로 감싼 제품인'트위스'를 변형한 2종의 신메뉴 '통새우 트위스터' 와 '치즈 핫 트위스터' 를 선보였다.

'통새우 트위스터'는 고소한 또띠아에 새우통살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풍부한 새우의 풍미를 그대로 맛 볼 수 있으며, '치즈 핫 트위스터'는 치킨 통 가슴살에 진한 치즈소스와 살사소스가 어우러져 치킨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버거킹 역시 지난 달 또디아를 활용한 신제품 '스낵킹랩'을 출시했다. 스낵킹랩은 치킨 안심살을 튀긴 텐더 스트립과 양상추, 허니 브라운 소스를 또띠아에 말아낸 제품이다.


스무디킹 역시 같은 달 또띠아와 닭 가슴살을 활용한 새로운 랩 샌드위치 메뉴를 새롭게 내놨다. 시저 닭 가슴살 랩으로 또띠아에 야채, 닭 가슴살을 넣고 시저드레싱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는 오리지널 랩바 메뉴에는 핫 앤그릴 랩 2종과 브리또 2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조주연 맥도날드 전무는 "바쁜 일상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또띠아를 활용한 스낵랩 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스낵랩 메뉴를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띠아제품을 팔지 않는 롯데리아는 와플, 양념감자, 치즈스틱, 고구마치즈볼, 크런치새우, 오징어링, 요거트맛샐러드, 콘샐러드 등으로 디저트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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