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김용민 막말 논란에 보수세력 총공세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김용민 트위터)
AD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노원갑)가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외설적인 발언으로 인해 보수단체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여성 비례대표 후보들은 5일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태, 성도착 발언 김용민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통합민주당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손학규, 박영선, 문재인, 이정희, 조국 등 6명의 진보인사에게 김 후보의 막말 동영상이 담긴 CD를 직접 전달하고 작가 공지영 씨에게는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기로 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서울 마포을)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김용민 후보의 발언은 그야말로 최강"이라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발언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민간 보수단체의 공세도 시작됐다. 5일 오후 3시께 김 후보의 선거본부 사무실에 20여 명의 어버이연합 회원이 난입해 여직원들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X" "김정일 씨받이로 보낼 X"이라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달프' 강기갑 수염 밀었다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긴 수염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마법사 '간달프'를 닮아 '강달프'라는 별명이 붙은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사천남해하동). 그가 통합진보당 총선승리를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깎았다. 강 후보는 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수염을 말끔히 깎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 후보는 "선거구 통폐합으로 인한 어려운 조건 속에 다시 한번 유권자 여러분의 결단과 선택이 기적을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결의를 다졌다. 강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유권자를 향한 결의의 표현으로 십 수 년을 함께한 수염을 깎고 나선 것이다. 국민을 위해 그 어떤 것도 다 버릴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수염을 민 이유를 설명했다.


◆ 심형래 입건, 회사돈 떼먹고 불법 총기까지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개그맨 출신 사업가 심형래(55)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영구아트 대표인 심 씨를 회사자금 22억원을 횡령하고 가스 분사기를 실탄 발사용으로 개조해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심씨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6회에 걸쳐 가지급금(어떻게 쓰일지 몰라 회계처리상 용도를 명시하지 않는 돈) 명목으로 회사자금 9억원을 인출해 도박 및 유흥비로 사용했다. 또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204회에 걸쳐 단기대여금(1년이내에 확실히 회수할 수 있다고 보고 빌려주는 돈) 명목으로 회사자금 13억원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또 심 씨가 2009년 10월 영화 소품인 가스분사기 6정을 실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조해 자체 제작한 실탄을 장전, 9발의 실탄을 발사하는 등 불법 사용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다.


◆ 이종범 "인간미 있는 지도자 되고파"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바람의 아들' 이종범(42)이 눈물 속에 그라운드와의 이별을 고했다. 이종범은 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 배경 및 심경, 향후 진로 등을 밝혔다. 그는 이후 거취는 아내와 상의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많은 선배들의 실패를 지켜봤으니 사업은 하지 않을 생각이며 무조건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그동안 김응룡 등 7명의 감독을 모시며 어떻게 선수를 지도·관리하는지 배웠다"며 "그분들의 장점만을 취합해 선수, 코치, 구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 인간미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며 "은퇴경기보다는 은퇴식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끝까지 팀과 후배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 앞에 선 이종범은 담담하려 애썼지만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서러움에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 개그우먼 조혜련 협의 이혼

[4월5일] 오늘의 SNS 핫이슈

개그우먼 조혜련(41)이 최근 협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와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 주 남편 김현기씨와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협의이혼 수순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12월 결혼한 조혜련은 과거 남편과 함께 출연한 부부 토크쇼에서 자신의 일본 활동과 중국 유학 등의 문제로 심각한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씨는 이혼에 따른 충격으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쉬면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혜련이 자녀와 함께 출연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제작진은 조씨가 출연하는 녹화분을 방송할지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