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취업포털 사람인과 월간 리크루트가 함께 구직자 39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5.8%가 삼성전자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7.7%), 포스코(7.5%), 한국전력공사(6.5%), 대한항공(3%), CJ제일제당(2.8%), 현대중공업(2.3%), 신세계(1.9%), 기아자동차(1.9%), 포스코건설(1.7%) 등의 순이었다.
그 이유로는 높은 연봉, 기업 이미지, 우수한 복리후생, 높은 연봉,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 안정성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실제 응답자의 57.9%는 현재 대기업 입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22.3%가 학벌을 꼽았다. 우수한 어학능력(19.5%), 성실함과 열정(14.1%), 인턴 등 직무경험(13%),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9.2%), 다양한 인맥(6%), 전공 및 학점(5.5%), 각종 사회활동 경험(4.5%) 등이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