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김성한 엔티피아 대표는 23일 "관리종목 지정은 한국형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으로 인한 회계인식에 대한 차이때문"이라며 "실질적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 3억5000만원을 올려 흑자전화했다"고 밝혔다.
엔티피아는 지난 회계연도 결산 결과, 4사업년도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는 "영업이익 3억5000만원이 KIFRS 회계기준에 의한 운휴자산 기계장치 손상 차손으로 인한 7억8000만원 및 무형자산 라이센스 손상 차손 1억8000만원 등의 설정 사유가 발생해 3억3000만원 영업손실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2009년 및2010년 반기결산 회계처리위반으로 8000만원의 과징금부과, 감사인 지정 2년, 전 담당임원 2명 해임권고 등의 조치에 대해서도 이미 문제를 해결했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문제가 됐던 회계처리 위반 회계연도인 2010년 반기 결산에 이미 전액손실 반영 했다"며 "전 담당임원은 이미 모두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KIFRS회계처리관련 기준을 준수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엔티피아는 2010년 매출 58억원에서 2011년 86억원으로 48% 증가했다. 기존 나노섬유(Nano-fiber) 관련 사업에서 매출처를 대기업으로 다변화하는 등 영업이 확대된 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규사업인 온라인 게임쪽이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자신감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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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신규사업인 PROJECT-I는 유저가 3D로 구성된 4개의 가상도시에서 캐릭터를 연예인으로 성장시키는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RPG)으로, 4월중 클로저베타시스템(CBT)을 출시 예정"이라며 "지난해 주주가치 훼손을 주주이익으로 극대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6월에는 이 게임을 유료화한다는 방침이다.
엔티피아는 이밖에도 바이오의료섬유(Bio-medical-fiber, Chitosan) 화장품용 페이스 마스크(Face Mask), 의료용 소재(항균,지혈, 항암 등)사업에 제품 출시부터 개발과정을 1~2단계별 추진해 5월 제품 출시를 위한 양산설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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