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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컨테이너 물류정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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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컨테이너 물류정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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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중·일 3국이 올해 안에 컨테이너 이동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인천, 천진, 하카다 등 각국의 주요항만으로 물류정보망도 확대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한중일 물류정보망 확대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해 삼국의 물류정보서비스 종류와 관할구역 확대를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3국은 한국의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중국의 물류정보시스템(LOGINK), 일본의 컨테이너물류정보시스템(COLINS)을 상호 연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 중인 선박입출항 스케줄 정보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컨테이너 이동정보를 올해 안에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

서비스지역도 늘린다. 현재 부산항(한국), 닝보·저우산항(중국), 요코하마·도쿄항(일본)에서 광양·인천항(한국), 상하이(양산항)·광저우·칭다오·테진항(중국), 고베·하카다·시모노세끼항(일본)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닐넷·NEAL-Net)의 운영방안과 지속적인 협력방안도 협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한중일 물류정보서비스를 유럽과 아세안국가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을 때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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