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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쌍방울, 작년 순익 78%↑..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쌍방울이 지난해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40원(3.20%) 오른 12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쌍방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1588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12%씩 늘어난 수치다. 특히 작년 연결 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 전년 33억원에서 78% 늘어났다.


이번 연결 실적은 중국 내 4개 법인인 길림트라이방직유한공사, 훈춘트라이침직유한공사, 훈춘쌍방울침직유한공사, 쌍방울상해상무유한공사 등의 흑자 전환 실적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동남아·중국 등 해외 사업이 제대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새로 출시를 준비 중인 란제리, 소아복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돼 실적 호조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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