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는 19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예고에 대해 '북한의 소위 실용위성 발사 계획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핵무기 장거리운반 수단을 개발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다음주 열릴 예정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관련국 정상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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