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동일본 대지진 피해 재건 협력 위한 임시 특별조치"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의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총재 급여가 30% 삭감된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5일 BOJ는 총재를 비롯한 경영진의 급여를 올해와 내년 2년간 10~30% 줄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BOJ는 이날 "주요 경영진의 급여 삭감은 지난해 지진 및 해일 피해의 재건에 협력하기 위한 임시 특별조치"라고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의 경우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연봉 기준 30% 줄인 2396만엔(3억2150만원)을 받게 된다.
2명의 부총재는 20%, 이사와 감사 등은 10% 삭감된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