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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 속의 달콤했던 미소를 지우고 KBS <보통의 연애>를 통해 보통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준 연우진 인터뷰.
“부산에 다시 가보고 싶다. <친구사이>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소속사도 없어서 메고 간 배낭을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넣고 부랴부랴 행사에 뛰어 갈 정도였다. 그때 처음으로 우리 영화 예고편을 봤는데, 1차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밤에 바닷가를 걷는데 알아보시는 분들도 생기고 ‘아, 내가 이쪽에 발을 담궜구나’하는 실감이 몰려오면서 2차 감동을 받은 거다. 갑자기 가족도 보고 싶고 행복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들었는데, 그게 불과 2년 전이다. 다시 그 바닷가에 가면 그 기분을 느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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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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