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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회의 유치 단체에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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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서울시가 국제회의와 기업회의를 유치하는 단체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국제회의와 기업회의를 여는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서울 국제회의ㆍ기업회의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회의 지원 대상은 외국인 참가자가 최소 50명 이상인 국제회의며, 기업회의는 기업이나 단체가 주최하고 외국인 30명 이상이 2박 이상 체류해 회의를 여는 행사를 말한다.


국제회의 지원은 유치 지원과 홍보 지원, 개최 지원 등 3단계로 이뤄지며, 각각 6000만원과 4000만원, 1억원까지 지원한다.

유치 지원 항목은 기념물과 홍보물 제작, 홍보물품 해외 발송비, 해외 공식 연회비, 홍보부스 제작 및 운영비, 유치단 숙박 및 항공 등이다. 홍보 지원 항목은 홍보단 참가회의 등록비(최대 3인까지) 등이며, 개최 지원 항목은 서울 소재 컨벤션 시설 임대료, 서울소재 관광시설 및 서비스 이용료 등이다.


기업회의 지원은 유치 지원과 개최 지원, 2단계로 진행되며 각각엔 공식 리셉션비와 항공료, 서울국제회의 시설 임대료, 관광프로그램 등이 포함돼있다.


서울시는 이외에 국내 컨벤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 유치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유치 초기 단계부터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치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내용이다.


지원이 필요한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miceseoul.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관광마케팅 컨벤션뷰로(02)3788-0849, 02)3788-0824)로 하면 된다.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10년 국제컨벤션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싱가폴과 브뤼셀, 파리, 비엔나에 이어 컨벤션 개최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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