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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모은다.
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과 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은 12일 대전시 수자원공사에서 '광해방지사업과 수자원사업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수자원공사가 댐을 계획, 건설,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해를 위탁 처리키로 했다.
또한 토양·하천퇴적물·지질·지하수·갱내수 등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 학술 및 기술 교류 활동, 해외 사업 상호 협력 등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공단의 광해방지 신기술과 수자원공사의 오랜 경험 및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깨끗한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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