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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개 대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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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롯데마트여자오픈이 개막전, 여자 한일전도 '부활'

KLPGA, 20개 대회 '확정' 구자용 회장이 KLPGA 12대 회장에 취임한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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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2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KLPGA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 시즌 총 20개 대회를 열기로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개최되는 하나금융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과 연말 '특급이벤트' 여자골프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까지 모두 22개다.


4월12일부터 열리는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 개막전이다. 6월 중순 S-OIL챔피언스까지 상반기 6개 대회를 치른 뒤에는 폭서와 장마를 피해 여름방학을 갖고, 8월10일 SBS투어 히든밸리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을 기점으로 다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장소 미정)은 8월23일부터,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0억원)은 9월6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KLPGA는 이날 구자용(57) LS네트웍스 회장의 12대 회장 취임식도 가졌다. "그동안 협회가 내분 때문에 힘들었다는 사실을 들어 처음엔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다"는 구 회장은 "하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일단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을 정비한 후 차분하게 협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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