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2~13일 이틀간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총 87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37건을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3건이 포함돼 있다.
한편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 매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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