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6일 은퇴와 투자 3월호(21호)를 발간하고, '맞벌이의 함정'을 주제로 맞벌이 부부의 현실과 구체적인 자산관리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호에서는 맞벌이가 느는 이유를 생활비와 교육비 등 고정지출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이에 맞벌이 부부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자녀 교육비 합리적 조정 ▲은퇴 후 연금맞벌이 준비 ▲노후자금과 교육자금은 부부가 함께 관리 등 3가지를 자산관리 지침으로 제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은 교육비로 매달 46만원을 지출해 외벌이 보다 17만원을 더 지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퇴교육센터는 교육비 지출 계획을 세울 때는 지출 가능한 교육비의 규모를 먼저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산 한도 내에서 자녀가 직접 배우고 싶은 것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자녀의 합리적인 소비능력과 학습효과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또 은퇴 후 연금 맞벌이 준비는 필수라고 언급했다. 맞벌이 부부는 모두 소득이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만약 출산이나 육아 문제로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했다면 국민연금 임의가입이나 추후납부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여유가 된다면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까지 더하면 은퇴 후 더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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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후자금과 교육자금은 부부가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득과 자산을 따로 관리하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데 이 경우 비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기 쉽다는 것. 이밖에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맞벌이 부부 관계를 위한 생활지침, 맞벌이 부부의 절세전략, 30~50대 맞벌이 부부의 고민과 희망을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다루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은 "맞벌이를 하면 소득은 많아지는데 삶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경제적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맞벌이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교육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맞벌이 부부만의 자산관리와 은퇴준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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