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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생산·가공·유통 잇는 '커피 밸류체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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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디저트카페 망고식스가 자체 로스팅 시스템을 완비해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커피 사업 부문에서 생산-가공-유통을 잇는 세 단계 커피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망고식스는 5일 ‘커피헌터 로스팅랩’이라는 자체 전문 로스팅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한국인 최초의 하와이안 코나 커피 농장주이자 SBS 특집 다큐멘터리 커피헌터에 출연하며 국내 커피 업계 유명 인사로 떠오른 김은상 대표와 합작을 통해 이뤄진 것. 망고식스는 지난 연말 세계 3대 커피 생산지 중 하나인 하와이 코나 지역에 커피 농장 615만㎡ (약200만평)을 인수, 최고급 커피의 국내 독점 유통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하와이 코나 지역 자체 농장에서 생산된 생두를 직접 수입, 국내 로스팅 과정을 거쳐 빠른 시간 안에 각 매장까지 직접 전달하는 '3Screen 커피 밸류 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망고식스는 이번 밸류 체인 구축으로 국내 로스팅을 거쳐 최대한 신선한 커피를 매장에 발 빠르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이번 밸류 체인 구축으로 인해 망고식스 커피 사업 부문은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와는 다른 새로운 혁신을 이뤘다"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커피 제공은 물론 밸류 체인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경쟁 업체 대비 막강한 경쟁력과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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