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지난 1월 개인소득이 0.3%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전망치 0.5%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이전치인 0.5%에 비해서도 낮아졌다.
같은 기간 개인소비지수 역시 전문가 전망치 0.4%에 비해 낮은 0.2%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기록했던 0.0%에 비해서는 다소 높아진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소 따뜻했던 날씨와 치솟는 유가 등이 지난달 개인소비를 주춤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개인소득이 충분히 늘어나지 못해 저축률 역시 소폭 하락했다. 지난 1월 미국의 개인 저축률은 4.6%로, 한 달 전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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